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층 전시실에서 ‘2022년 대구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해 2천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보건계열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활력징후 측정, 응급환자 드레싱, 심정지 환자 CPR 체험부터 초음파 검사, 골밀도 측정 체험, 구강 내 치면 세균막 관찰, 구강 건강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입학팀에서는 최신 대입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예비 수험생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줬다.
박람회에 참가한 서준혁(17) 씨는 ”평소에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통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거리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직업 체험 부스를 방문해 체험과 상담을 하며 최종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수진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박창희 방사선학과 교수는 ”전문적인 직업 체험을 통해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학 및 학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