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2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총 293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 및 사례를 안내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인권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방안, 건강하고 행복한 자기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가 되도록 추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지원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