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 주민(남구소재 직장인 및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남구청 홈페이지 ‘알림존’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2022년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구 참여형) 391건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66건이 대상이다.
주민투표 결과는 2023년 남구 예산에 편성될 총 8억 원의 구 참여형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남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