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월 13일 대구 12개 지역 중 9곳의 지역위원장은 중앙당 인준을 받았으며, 1곳은 경선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 지역 실사, 면접 등을 거쳐 7월 11일과 7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받았다.
인준 받은 9개 지역위원장은 동구갑 신효철, 동구을 유종국, 서구 오세광, 북구갑 정종숙, 수성구갑 강민구, 수성구을 김용락,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김성태, 달성군 전유진이다.
경선 지역인 중·남구 지역위원회는 정연우 전.남구의회 의원과 최창희 전.중·남구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고 경선 일정은 추후 대구시당에서 정한다.
한편,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다음에 개최되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일 전에 위원장이 새로 선출되는 때까지며, 이번에 인준된 지역위원장들은 향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목표로 지역위원회 활성화 및 지역민심을 탄탄히 다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