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7월 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년 동안 운영되지 못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캘리그라피·라인댄스·홍차소믈리에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홍윤탁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 모집에 지원해 주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프로그램을 개강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고 문화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