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 6월 말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하는 농업일자리탐색교육 귀농특화과정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청도농협이 주관하는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귀농특화과정(4시간)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자신이 그려온 농촌생활에 대한 이상과 실제 현실에서 부딪히고 경험하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 귀농닥터 및 농협실무직원의 강의를 통해 간접체험 및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농귀촌의 이해 및 설계(2시간),재무설계(1시간),정책대출의 이해(1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수료 후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실 교육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본 교육을 위해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에서도 함께하여 청도군에서 실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소개 및 프로그램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 해 교육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훈 조합장은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귀농귀촌을 결심하기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실제 농촌정착 시 많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