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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립요양병원, ‘늘봄(언제나 봄) 스마트 안심면회’실시

환자 가족들의 시간적·거리적 제약 극복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립요양병원은 6월21일 병원내 치매친화적 특화공간 ‘치유의 마당’에서 ‘늘봄(언제나 봄) 스마트 안심면회’를 실시했다.

 

‘늘봄(언제나 봄:see all the time, Always spring) 스마트 안심면회’는 코로나19로 면회 제한 요양병원 입소자-보호자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늘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면회를 희망하는 환자 가족은 고령군립요양병원 전화 예약을 통하여 참여 가능하다.

 

이날 안심면회는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치매친화적 환경조성으로 병원 옥외정원에 설치한 특화공간‘치유의 마당’에서 태블릿PC 영상통화로 실시했다.

 

특히, 야외 공간에서 실시한 안심면회는 장기 입원 중인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에게 병원생활의 갑갑함과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정신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곤수 고령군군 보건소장은 “‘늘봄(언제나 봄) 스마트 안심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한 환자-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주 방문할 수 없는 환자 가족들에게 시간적·거리적 제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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