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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당신의 관심이 마을을 따뜻하게 만들어요”

고령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20일 쌍림면 안림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생명사랑조성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및 자살예방교육’을 개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명사랑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음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6개 마을 32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마을 주민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쌍림면 안림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여 딸기농가 70가구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지역사회에서 생명사랑지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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