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관내 3개 먹거리골목에서 버스킹 공연과 SNS 이벤트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달서구에는 총 11개의 먹거리 골목이 조성돼 있으며, 이번 행사는 권역별 1개소로 성서권 신당동 로데오거리, 월배권 수밭골 웰빙거리, 두류권 두류젊음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6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7일 오후 6시 신당동 로데오거리, 6월 24일과 7월 2일 오후 6시 수밭골 웰빙거리, 7월 8~9일은 대구시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두류젊음의 거리에서 1시간 정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페이스북 페이지 ‘흥해라! 달서먹골!’ 행사 게시물을 공유하는 ‘소문내기 이벤트’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먹거리 골목을 이용하고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는 ‘인증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인증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골목 당 25명 총 75명의 참여자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먹거리골목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