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23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 및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6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내용은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분야에 ‣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 급식 안전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활동 안전 분야에 ‣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관리 및 학생 정신 건강 보호
△교육시설 안전 분야에 ‣ 통학안전 관리 ‣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관리 ‣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 관리 ‣ 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 자연재해 대응 관리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이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구성되는‘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촘촘한 점검을 통해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기간 중 송기동 부교육감은 현장점검반과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