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시장후보와 유권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정치버스킹으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선거운동은 만민공동회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홍준표 시장 후보의 모든 것에서 구·군 지역 현안, 대구시정과 미래비전 등 어떤 주제라도 제한이 없는 일문일답으로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대구 8개 구·군을 돌며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 5월 20일 제1차 수성구 수성못을 시작으로 30일 중구 달성공원 제8차 버스킹까지 이어진다.
홍준표 후보는 19일 선거운동 첫날에는 오후 2시 수성구 목요 전통시장인 신매시장을 방문한 후 오후 4시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하며,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또,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치버스킹은 후보자 중심의 일방적 구호와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선거운동의 격을 높이려는 시도이며, 홍준표 후보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수성못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대구 8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하고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50년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