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3일 서범석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김천시장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서범석 후보(이하, 서 후보)는 김천시 농업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로 김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 지역 현안을 파악해 온 것으로 전했다.
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업 행정‧기술의 전문성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양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저를 아는 많은 김천시민들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굳은 의지와 비장한 각오를 보인 서범석 후보는 "김천의 자존심,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생존을 위한 성장”, “번영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여 소멸위기에 처한 김천을 새롭게 바꾸어 가겠다."며 새로운 김천 건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서범석 김천시장 후보는 중점 공약으로 신(新) 김천 시대 도시발전전략, 지역소멸 문제해결과 지역특화 신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촌의 미래 신성장동력 강소농 육성, 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복합형 행정복지 시스템 구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김천 조성, 건강한 사회복지를 위한 건강복지 도시 김천 만들기, 다시 찾는 스토리텔링 관광도시 김천, 신성장동력 확충으로 젊은 도시 김천 만들기, 소통하는 시장 열린 행정 김천 변화 등을 내세웠다.
한편, 항간에 불거진 선거 파동에 대해 깨끗한 선거를 표방한 서범석 후보는 아침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기다려지는 김천을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