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진군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오는 22일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출근 시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녹색 교통 실천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군은 ‘세계 차 없는 날’인 오는 22일 전 공무원의 승용차 출·퇴근 자제 등을 통해 600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좀 더 많은 군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기 타기 등으로 일상생활에서‘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