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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수도정책의 대전환 제시

수돗물 원수는 식수댐이나 지하수, 상·중·하수도 도입 수도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5월 12일 달성군 물산업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수도정책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홍준표 후보는 “현재 수돗물 원수의 70%를 강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식수댐이나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돗물의 톤당 공급가격도 제조원가의 70%대에 머물고 있다.”면서 중수도를 도입하여 상·중·하수도 3가지로 하는 수도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높은 제조원가를 들여서 생산한 수돗물이지만 식수로 사용하는 가정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므로 빗물이나 강물을 살균처리 없이 중수도로 공급하여 빨래, 청소, 화장실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며, 물산업 기업들에게도 큰 사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원수의 수질이 1급수가 되어야 제조원가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하고 깨끗한 물 공급은 국가의 의무라면서 “국가 전체적으로 수도정책 대전환이 어렵다면 적어도 영남지역만이라도 다수의 식수댐을 만들고, 그 댐들을 서로 연결해서 모든 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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