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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김옥열 ㈜화신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

국가간의 교류, 협력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5월 11일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김옥열 ㈜화신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 샤픽 하샤디 주한모로코왕국 대사, 문신자 한국-모로코협회 명예고문, 이상흔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 성점화 한국-모로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상용자동차 차축의 국산화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부품 생산의 전문화와 경쟁력 확보로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한모로코왕국 명예총영사 역임과 대구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은 물론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 혁신 네트워크를 증진시켰다.”며, 김옥열 회장의 공적을 소개했다.

 

신일희 총장은 “훌륭한 기업인이면서 꾸준히 민간 외교와 사회봉사 등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김옥열 회장님께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부터 계명대의 동문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활발한 국제 민간 교류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계명대학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옥열 회장은 “이렇게 명예로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계명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명예박사학위는 받고 싶다고 받고 싶다고 받는 게 아닌 만큼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저의 삶에 더 큰 감사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는 “김옥열 회장에게 수여되는 명예공학박사 학위는 지난날의 공적을 미루어 볼 때 계명대의 창립정신과도 잘 부합되는 것 같다.”며, “나의 절친한 벗 김옥열 전 명예총영사님, 저는 언제나 훌륭한 성품과 베풀어 주신 호의를 기억할 것이며, 우리가 쌓은 돈독한 우정이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김옥열 회장은 ㈜화신 대표이사(1992-2012), ㈜동아정기 대표이사(2009-2020), ㈜경하홀딩스 대표이사(2009-현재), ㈜화신 회장(2013-현재) 등을 역임하고, 주한온두라스공화국 명예영사(2010-2013), 주한모로코왕국 명예총영사(2015-2017), (사)유라시아친선협회 이사장(2016-현재),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장(2019-2021)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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