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도모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울진군은 지역 출산준비교실인 관내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울진군보건소에서 ‘행복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모유수유 교육 및 실습 ▷ 라마즈 호흡법 ▷ 영유아 건강관리 ▷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 ▷ 태교 꽃꽂이 ▷ 태교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하며, 출산에서 육아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모자건강관리사업 등 아이 낳기 좋은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울진군보건소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