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 위탁하여 운영되는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월 1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쿠키 만들기 교실’ 첫 수업을 개강했다.
가족관계향상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쿠키 만들기 교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족 6가구(20명)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가야문화누리 요리교실에서 총 6회에 겅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가족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자주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버지교육, 부모-자녀관계교육 등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정 가족관계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