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4월 14,15일 양일 간, 가천면 중산리· 초전면 용성1리에서 마을지도자 10여명과 관련 공무원 및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마을은 지난 2월, 새롭게 이웃사촌복지센터 대상마을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마을 기초조사 및 마을 주민욕구조사를 이어가던 중 방역수칙완화 후 사업안내 및 사업방향 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웃사촌복지센터 소개, 주요사업 내용 설명 및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마을 현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문제해결 주체로서의 주민역량강화, 마을에 필요한 복지수요 발굴,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정곤 중산리 이장은 “중산리가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책임감을 느끼고, 마을의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 하겠다.”고 했다.
유지윤 용성1리 이장은 “마을이 선정되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