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석호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 위원장이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수출대로 152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구미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1998년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하합섬 대표, 밴스테크 대표이사, 금오산맥 대표이사,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제, 기업,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살아온 일화를 소개하며 안일한 행정으로는 현재 처한 구미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자신만의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구미시가 현재 처한 문제들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단지별 구상 방안 ▲ 문화관광ㆍ레저 산업 육성 ▲ 교통을 혁신하는 초연결 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의 세부적 내용은 ▲ 전기 자동차 완성공장 기업 유치 ▲ 자연을 활용한 생태 관광축 개발 ▲ KTX 구미역 정차 및 플라잉카 산업 육성 등의 내용들을 설명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의 취지 및 시간 관계상 3대 비전(산업, 문화ㆍ관광ㆍ레저, 교통)까지만 설명한 뒤 이외의 공약 사항은 추후 정책 발표 또는 추가 자료를 통해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기업 현장 및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미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