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장(호계‧점촌1‧점촌3), 황재용 의원(문경‧가은‧마성‧농암)이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김창기 의장과 황재용 의원은 그간 문경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의를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월악산국립공원 문경분소 건립에 기여한 공이 커,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읍민의 여론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월악산국립공원은 287,571㎢의 면적으로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충주호반과 단양8경, 문경새재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월악산국립공원의 기존 문경분소는 노후된 온천관리소 2층을 사용하고 있어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직원 및 탐방객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었다.
김창기 의장과 황재용 의원은 월악산 국립공원 문경지소 신규 건립안을 허영범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장에게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국회의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2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문경읍 하리 일원에 연면적 480㎡ 2층 규모의 신규 분소가 건립하게 된다.
2023년 상반기에 신규 분소가 건립되면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관리직원 증원을 통한 인구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기 의장과 황재용 의원은 “시민들께서 마음을 모아 수여해주신 이 감사패는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고귀하다. 기초의원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애써야 하는 자리이다. ‘시민의 일이 내 일이다’ 생각하고 일해 왔는데, 시민들께서 이렇게 알아주시고 지지해주시니 너무나 힘이 난다.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천심으로 알고 지역을 위해 땀나게 뛰는 일군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