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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위기관리위원회를 월 1회 정기적 개최

전국 처음으로 자체예산 편성, 운영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일부터 위기학생 발굴 및 위기 사안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교의 위기관리위원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학교의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운영비 예산 4억 6천여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에는 위기학생이 발생한 후에 ‘사안처리’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으나, 앞으로는 위기 사건 발생 전에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위기학생 발굴과 위기 사안 예방’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 학교 관계자로 참석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경찰청·NGO 등 학교 외부 기관의 다양한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함으로써 위기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다중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총 4억 6천여만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교당 100만 원이 지원되고, 필요시 추가 지원도 가능하게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리ㆍ정서ㆍ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위기 요소를 가진 학생들이 나타나고 있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또한 다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2022학년도에는 단위학교 위기관리위원회에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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