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농업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기초반과 마스터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초반 교육은 가공 창업 예비자들을 위한 선행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이론 및 창업 기초,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 등 7회에 걸쳐 이론 교육으로 실시된다.
마스터반 교육은 식품 유형별 가공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농산물가공실습 및 식품위생법, 포장재 표시사항 등 8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기초반, 심화반, 마스터반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농가들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이용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군 청년센터에서는 3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년정책청년정책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정책학교는 관내 청년들 간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끌어올려 전문가를 양성해 향후 지역 청년정책 제안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9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26일 ‘청년 거버넌스의 이해 및 지역 청년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과 정책결정 과정의 이해 △청년 참여의 의미와 정책이해 및 참여기구 사례 △성공적이고 깔끔한 정책제안서 쓰는 방법 △예천지역 청년 거버넌스 진단 및 대안모색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청년참여기구 운영 노하우 △청년정책 의제발굴 퍼실리테이팅 △청년정책 담당과의 간담회 등 9차시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청년정책학교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리게 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희망하는 청년은 예천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년정책학교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더 나은 청년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