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전국한우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전인주)는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5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도한 노인복지기금 2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한우협회는 지난 지역 최고의 한우을 선발하는 ‘경북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가 있으며, 청도군 한우의 개량 및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인주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지역사회의 좋은 곳에 쓰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지회장 손만식)에서도 올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청도군청에서 개최한 ‘2022 희망의 청도전’ 미술작품 판매수익금 2백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손만식 지회장은 “‘희망의 청도전’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학생들과 교육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시기임에도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청도군 한우개량 등 축산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도지회에도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 판매수익금을 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