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5번 도태우 후보를 지지하면서 또,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우선, 야권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단일화하고 하나 되지 않으면 무너지고, 합하기만 하면 나라 살리는 길이 열린다.”고 말하면서 안철수 후보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니 결국은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또, “지금은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문재인 정부를 교체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우선 4.15 선거는 명백한 부정선거였다. 이것은 팩트이다.”라면서 이번 대선과 보궐선거에서도 부정선거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꿀맛을 본 자들이 (선거 결과가)위험한데 안 쓰겠냐?”고 반문하면서 정상적인 공명선거를 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 민주당이 법 개정을 할 리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부정선거를 방지하려면 우선, “사전투표를 통해서 선거공작, 선거조작, 가짜 투표지가 만들어 진 것이 증명됐다.”면서 사전투표를 하지 말고 당일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전자개표에 문제가 있어 수개표로 바꿔야 한다.”며 민주당은 법을 바꿀 리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수개표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지를 여러 번 접어서 투표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투표관리관 도장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4.15 선거 때에는 투표관리관 도장은 개인의 도장을 찍어야 하지만 선관위에서 일괄적으로 투표관리관 도장을 만들어 보내 줬다가 회수해 갔다고 주장하고, 투표관리관 도장이 개인 도장만 찍힌 투표지만 사용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