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서포터즈봉사단(전 박근혜써포터즈 최병식회장)과 대한통일산악회(안병길 회장)는 2월 13일 오후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 당협사무실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박근혜 서포터즈의 現 김동열 회장이 단체 설립취지와 회원 전부의 뜻을 저버리고 독단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선 것에 대한 규탄했다.
대한민국 서포터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무능력 극단으로 치닫는 양극화, 불공정, 청년 실업 등으로 국민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위선적인 내로남불의 나라를 만들었다.”고 지적한 뒤, “이로 인해 국민 피로도가 분노로 가고 있다. 지금은 누가 뭐래도 절체절명의 기회이다. 정권교체만이 그 답”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서포터즈는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보수가 결집해 대한민국이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서포터즈는 그동안 자유대한민국의 수호와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후대에 자유통일강국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열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이 절대 다수인 회원들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단체를 사유화하고 독단적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선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박근혜 서포터즈의 중앙회 김동렬 대표가 독단적으로 박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것은 단체 회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위이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이끌어온 보수우익세력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항의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은 “보수의 심장인 이곳 구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주신 대한민국 서포터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정의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을 다시 한번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