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점촌2동은 1월 28일 오전 통장자치회(회장 오용환),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권점분) 등 도움단체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경중앙시장에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문경중앙시장은 문경시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서 전통시장 현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시설개선, 디지털 배달시스템 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경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날 행사는 임인년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문경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다.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도움단체들과 협력하여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유미숙 점촌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우리 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가득한 문경중앙시장을 다시 찾아주기를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점촌2동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