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4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게 격려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375명)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을 고려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346세대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구별 10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 공무원이 사회취약계층 592세대에 1:1로 결연하여 실시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가정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안전 점검 등으로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도군수 권한대행 황영호 부군수는 26일 사회복지시설 효사랑실버센터와 청도군 장애인보호 작업장 및 복지도우미 1세대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마음만은 더 가까이 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