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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 평생건강도시 구현 총력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소외계층 지역민 건강파수꾼으로 자리매김

경북 울진군이 의료 취약 지역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소외계층 지역민들의 건강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했다.


울진군은 지난 25일 북면 하당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5천명째 진료행사를 실시했다.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죽변면 화성2리에서 1만 4천명째 진료 달성에 이어, 이날 북면 하당리에서 1만5천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군은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4개월 동안 514개 마을을 순회 진료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군의 특화 보건사업으로,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 챙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해 평생건강도시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팔팔 마을 만들기, 치매예방 사업, 심뇌혈관예방교육 등 의료취약계층 지역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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