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힘내라! 우리 기업’ 가족회사 인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힘내라! 우리 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명대 미술대학 학생들이 직접 계명대 가족회사 기업의 임원 인물화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계명대 가족회사 ㈜잇츠어스, 프로젝트 기억, ㈜에너피아, ㈜한성알미늄, ㈜마이하우스, ㈜메카솔루션, ㈜루브캠코리아, 에이스이노텍(주), 우강정밀(주), ㈜삼익테크, 주식회사 줌랩, ㈜인터텍, ㈜대영알앤티, ㈜에너캠프, 영일엔지니어링(주) 등 15개 기업의 임원 인물화는 전시회를 마친 후에는 모든 작품을 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영욱 ㈜잇츠어스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멋진 그림을 선사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인물화는 특별한 사람들만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작품을 보니 왠지 스스로가 특별해지는 기분이고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에 큰 기여를 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고 말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업의 산학협력 참여를 활성화하고, LINC+사업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 더욱 활발한 산학교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힘내라! 우리 기업 프로젝트’는 이번 인물화 특별전 외에 ‘경영이념 캘리그라피디자인’도 예정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영이념을 그림으로 표현해 가족회사를 격려함과 동시에 작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또, 청년 작가들을 위한 ‘컬러풀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