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청도읍에 소재한 임지수 농업회사법인 수 대표, 이효성 효성팜 대표, 강호섭 팜스토리 대표, 문종우 엘푸드 대표가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2월 17일 청도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전기매트 31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전기매트는 청도읍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효성 효성팜 대표는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력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기탁을 하고픈 마음을 내비쳤다.
김상기 청도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4일에는 매전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위자)가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물품은 매전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기탁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위자 매전면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이웃과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회원들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국 매전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매년마다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매전면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매전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7일에는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경준)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이서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40곳의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쌀쌀해지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을 전달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태 이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따듯한 마음과 함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