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2월 24일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실시한‘2021 문경 김치 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문경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하초동 김선희 대표가 선보인‘문경 오미자 김치’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최한 ‘2021 문경 김치 한마당 경연대회’는 특색있고 다양한 김치 레시피 발굴과 문경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대회로, 총 참가자 12팀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총 4인의 심사위원단이 경연대회 현장에서 김치의 맛, 레시피의 정확도, 재료손질 및 위생 등을 심사하고, 12월 13일 진행된 2차 숙성심사로 숙성된 김치의 맛과 향미 등을 최종 심사했다.
심사결과 하초동의 ‘문경 오미자 김치’와 대표메뉴‘능이버섯전골, 더덕구이’가 종합적인 김치의 맛과 향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태능숯불갈비(대표 이분자)의 ‘태능 사과 김치’, 청록숯불갈비(대표 곽미준)의 ‘청록 종갓집 김치’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만의 특별한 김치 맛을 선보여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맛있는 김치와 음식을 소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