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문경시는 11월 25일 (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권태중)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평소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솔선수범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2019년 300만원, 2020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문애모(회장 서옥자)는 올해에도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문애모는‘문경을 사랑하는 문경시 여성공무원들의 모임’으로 회원수는 160명정도이며, 2019년부터 꾸준히 100만원씩 기탁금을 전달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데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학생이 학비 걱정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