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읍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윤정훈, 부녀회장 전순남)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2일 ‘따뜻한 마음! 후끈한 연탄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회원 30여명이 모여 겨울철 난방연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가구 2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문경읍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윤정훈, 부녀회장 전순남)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문경을 만드는데 작은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현호 문경읍장은 “바쁜 농번기 생업이 바쁜 중에도 흔쾌히 연탄배달 봉사에 앞장서준 새마을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힘겹게 지내야 하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지역의 따뜻한 관심으로 소외된 사람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읍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연탄나눔, 김장담그기, 집 고쳐주기 등 취약계층에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점촌1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전인표, 부녀회장 이준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점촌1동 새마을회는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F94 마스크 착용, 대인소독기 통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준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 동안 진행된 김장 담가주기 행사로 몸은 피곤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정현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해 애쓰시는 점촌1동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가 이웃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