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화양읍 송금리 마을과 매전면 내2리 마을에서 11월 12일과 11월 20일 양일간 마을 단위의 소규모 ‘농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로 기획·준비·운영등 축제 전 단계에서 주민 주도로 운영됐다.
축제 준비 기간 동안 가을걷이로 바쁜 와중에도 저녁마다 주민들은 함께 모여 열심히 준비한 사물놀이, 컵타공연을 연습했으며, 큰 감 선발대회, 전통놀이 대항전, 옛 사진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준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축제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