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탄소 중립의 첫 시작은 나부터 실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군민 모두와 일상생활에서부터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겠습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월 19일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범국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하여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 전력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도전으로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탄소 중립의 첫 시작은 나부터 실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부터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