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와 함께 11월 12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서예, 서각,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서예로 힐링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에서 개최하게 됐다.
전시회는 시청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흥취 있고 힘차게 글씨를 써 내려가는 서예의 일필휘지(一筆揮之)처럼 시민들께서도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모든 일이 막힘없이 잘 풀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