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진군

울진군, 유소년 축구대회 7일간의 열전 성료

대회 기간 3천여 명의 선수·보호자 등 체류 지역경제 활력

경북 울진군 평해읍과 온정면에서 7월 29일부터 개최한 ‘2016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7일간의 일정을 지난 4일 성료했다.


수준 높은 팀의 참가 유도 및 대회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개최승인을 받아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유소년 축구클럽 82개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백암온천지구와 평해읍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U­12 챔피언십 별내 FC,  U­11챔피언십 박지성 축구클럽,  U­10챔피언십  FC서울, U­8은 포항UTD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어린 선수들은 경기내내 최선을 다했으며, 경기 승리 시 기쁨에 환호하고, 패했을 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이 마치 월드컵 축구 결승전을 보는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중 자원 봉사자들의 음료 제공과 경기 보조진행 등의 자발적인 참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광원 군수는 “앞으로도 백암온천지구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지의 메카 울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3천여 명의 선수와 보호자 등이 체류함으로써 평해읍과 온정면, 인근 후포면까지 파급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