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정순재)는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10월 27일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매전면 관하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농가주는 “감을 수확할 적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과수원에 경사가 심해 장비를 쓸 수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는데,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들이 감 수확을 도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순재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