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친환경유기농업단지회(회장 김광염) 회원들이 지역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친환경유기농업단지는 군의 대표적인 청정 지역인 운문댐 인근에 유기농법으로 각종 채소를 생산하여 지역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는 12개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김광염 친환경농업단지회장은 “채소류는 친환경 농작물중에서도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작물로 이루어져 있어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번 적은 금액이지만 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기탁 이유를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친환경 유기농업단지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기농인증 획득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이 크며, 앞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업단지와 같은 생산기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재육성장학회에 관심가져 주시고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