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7월 30일 ‘제6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를 왕피천과 울진염전 해변과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울진의 청정자원인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축제는 낮에는 왕피천과 염전 모래밭에서 에어바운스, 워터장애물경기, 모래미끄럼틀, 맨손은어잡기, 컬러워터, 모래조각체험, 카약과 카누 수상바이크, 윈드서핑 등 다양한 물놀이 행사를 통해 울진의 여름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염전해변의 청정 모래밭에서 치맥(치킨과 맥주)과 울진수산물 특화 먹거리인 오징어, 노가리, 쥐포구이, 꽁치와 고등어구이 등 주전부리 음식을 맛보면서 콘서트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저녁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매일 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마술공연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연예인 협회 단체들이 어우러져 음악, 시, 사진, 미술 등 울진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축제기간 내내 따뜻한 감성의 선율을 선사해 이야기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체험도 즐기고 울진 농수특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참가 밴드(인증 팔찌)를 도입해 지역 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유도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효과와 울진군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기여 할 계획이다.
워터피아페스티벌이 끝나면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울진에서 뜨거운 여름 바다를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