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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한우수급 안정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실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의 비육·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로서 마리당 18만 원…1농가에 최대 40마리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5일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비하여 사육마릿수를 줄이기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임암소 증가, 도매가격 상승으로 전국의 한우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2년 이후 공급과잉에 따른 도매가격 하락이 전망됨에 따른 조치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사업대상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의 비육·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로서 마리당 18만 원이 지원되고 1농가에 최대 40마리를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간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거나, 경산우를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한 농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공고는 다음달 1일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 간 지역 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한우협회 및 한우협동조합 회원도 지역 축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 축산진흥과 관계자는 “한우 마릿수가 계속 증가하면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축산업 경력이 짧아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농가일수록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암소감축 및 입식 조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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