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29일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8일 성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이번 특별방역 실시는 관내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자체 보유중인 방역물품과 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주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시가지 도로변과 골목,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힘써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 모두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