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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금희 의원. 대구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 가져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대구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하면서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의 주력 제조업인(기계·금속·자동차)산업 영위기업이 집적된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는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하며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왔다.”면서, “하지만 이와 같은 지역 산업단지가 정부의 규제 일변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52시간제 등 정부의 실정에 더해 코로나19까지 겹쳐 경영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은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산업변화에 맞추어 지역의 산업단지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정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홍종윤 3산단 이사장 등 대구 북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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