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에 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과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하며, 읍·면·동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날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추석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추석음식은 적당히, 알맞게 만들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여 주시고, 생활쓰레기는 9월 18일과 9월 20일(추석전날)에는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