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4기’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시민참여단은 2014년 8월 1기로 구성되어 현재 4기로 출범해, 2023년 9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의 편의 증진에 국한하지 않고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모든 시민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공무원 및 시민대상 양성평등 교육, 시민참여단과 함께 하는 안심 Zone 프로젝트, 안심 거울, 안심벨 설치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사업 추진으로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지역 곳곳에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지역 전문가의 역할을 잘 수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