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1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생활 속 개선할 다양한 발명아이디어 130건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7건
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경북대학교 4학년 유용운 학생의 ‘NFC기반 농지정보 기록형 자동토양 시료 채취 포장기’아이디어는 정확한 양의 시료를 채취하고 정보를 기록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차후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데이터농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디어다.
수상자에게는 총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특히, 우수 발명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원‧등록비용 지원 등 조건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지식재산도시를 지향하는 달서구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다.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상상하고 도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