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범희, 채희명)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5일 “코로나19 극복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산북면협의체의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했다.
산북면에서는 매년 지역특화사업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년도에는 코로나19 전염확산으로 찾아오는 가족이 고립되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에게 도움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희 산북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