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북문동(동장 송주수)이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월 5일 관내 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예방 안내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방역팀은 경로당의 실내외 방역을 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일일이 붙였다.
또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위주로 경로당 운영토록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체크리스트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폭염 속에 적절한 냉방기기 사용 등 쾌적한 경로당 운영을 당부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따른 주의 사항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모두 건강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