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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1회용품 줄여 탄소중립 실현한다!

구미시, 다회용 컵 수거로 친환경 소비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1회용품 없는 그린(Green)청사 만들기를 선언한 후, 이에 따른 대안으로 다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개인 컵(텀블러 등) 사용이 의무화 됐지만, 카페 이용 시 개인 컵(텀블러 등)을 지참하지 못한 직원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카페 방문 시 어플을 통해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용 후 청사 내 수거함에 반납만 하면 된다.

 

수거함은 청사 내 ▲본관 1층 1개, ▲시의회 1․4층 1개, ▲별관1~4 1층 1개씩 총 7개가 설치됐다. 사용 후 반납된 컵은 수거 후 세척․소독 5단계를 거쳐 재사용 하게 된다.

 

현재 청사 내 카페 열린나래를 포함한 시청 주변 10개 커피전문점이 동참하고 있으며, 시는 참여 커피전문점을 점차 늘려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영역까지 확대 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는 시민 모두 실천되어야 하며, 1회용품의 편리함을 대체하면서 쓰레기 감량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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