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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 독거노인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5일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7월 29일 가족 해체로 인해 기초수급의 독거노인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OO(만84세, 점촌2동)씨 세대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인 점촌2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OO씨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지체장애를 가진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치매가 진행 되어 집안과 집주변 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세대로 집안 내부에 심한 곰팡이 오염 등으로 건강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가구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집안 정리와 주택 내부의 도배지를 교체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회장은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끼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 평소 보다 힘들었지만 코로나19의 위험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세대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됐다.”고 말했다.

 

천문용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사랑 실천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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